한강성당 게시판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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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ilee] 쪽지 캡슐

2001-11-12 ㅣ No.5098

 아름다운 꿈을 가진 사랑하는 내 친구야..

 

조그만 일에 함께 웃을수 있고

 

슬픈일에 같이 눈물 흘릴수 있는..

 

사랑하는 내 친구야..

 

잠시 기대고 싶을 땐..

 

내게 기대렴..

 

커다란 나무 그늘처럼 그렇게..

 

힘들땐 누구보다도

 

힘이 되어 주는 내친구야..

 

난 그런 널..

 

누구보다도 사랑해..

 

가끔은 작은 오해로 서로에게

 

상처입기도 하지만..

 

그래도 힘들때 생각나는 건

 

너뿐인걸....

 

긴긴한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내게 있어

 

나의 버팀목은 오직 너 뿐인걸..

 

서로의 모든것을 이해 할수 없는 날이 오더라도

 

우리의 우정을 잊지 말자...

 

친구야..사랑해..

 

 

** 살아가다보면요.. 가족만큼 소중한것은 친구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해가 있어도 뒤돌아서서 웃으면서 툭툭 털어버릴수도 있고.. 언제 그랬냐듯이 담날 전화해서 놀고..

 

친구에는 성도 나이도 층도 없는것 같애요.. 그냥 맘 통하는 친구.. 아무말없이 있어도 즐거운 친구.. 얼굴만 봐도 나에게 환한 웃음을 쥐어주는 친구.. 최근에 45살 언니(언니라고 부르라고 하더군요.. 뭐 미국이라 이름 부르지만..) 만났는데.. 10년 가까이 알고 지내온것 같이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좋더라고요..

 

힘들때 어쩔때 가족보다 친구가 생각이 나요.. 가족들은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너무 많은 걱정을 하실까봐 말을 함부로 끄내지를 못할때가 있거든요.. 근데 친구란 참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친구는요.. 힘들때 항상 그 자리에서 힘이 되어주고.. 힘들때 먼저 생각나고 쪼로르 가서 생각없이 마구 쏘다부어도 웃어주면서 그러게 하면서 내 편을 은근히 들어줄때..

 

그런친구가 있다면 아마 부자가 된 느낌이겠죠.. 인화는 그런면에서는 꽤 부자 인것같네요.. 헤헤.. 그 고마움 친구들에게 자기전에 사랑에 담긴 멜 한통씩 날리려고 합니다.. 우리 한강식구 여러분들도 사랑의 멜 한통씩 보내보세요.. 그 친구에게 큰 힘이 될거예요.. 인화에게도 보내셔도 좋고요.. 헤헤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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