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우리 본당에서도 성령 세미나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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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련 [jungdl] 쪽지 캡슐

2005-08-05 ㅣ No.4139

요즘 부쩍 영적 갈증을 느낀다.

습관적인 기도, 미사 참례, 매주 한번씩의 레지오 회합, 소극적인 활동 등.

물론 내탓이다. 날씨를 핑계삼아 움직이기가 싫고 성당에서 교우들을 보아도

예전처럼 그렇게 반갑게 대화도 나누지 않고 의례적인 인사를 할 뿐이다.

이래선 안된다고 느끼면서도 쉽게 열심해지지 않는다.

무언가 내게서 에너지가 빠져 나가 버린것 같다.

이럴 때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신앙의 열정을 되찾고 싶다.

우리 본당에서는 왜 성령 세미나가 없을까?

요즘 우리 본당에서는 활성화를 위해 취미 단체도 만들고,

또한 한단체 이상 가입하기를 권장하고 있지만 이것 역시 열심한 몇몇 신자들만이 참여할 뿐이다.

우리 본당에서의 2년의 경험에 비추어 볼때 신자 각자의 내실을 튼튼하게 할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 것 같다.

활동 위주가 아닌 영적인 무장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또한 다른 본당에서의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도 본당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령세미나가 가장 효과적이었음을 확신한다.

우리 본당에서는 성령세미나가 없은 것이 5년도 넘었다하니 신부님,

지금쯤 성령세미나를 한번 해주시면 어떨까요?

또한 우리 본당 기도회가 그렇게 안된다니, 우리 본당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기도해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우들을 위해 기꺼이 기도해 주는 기도회가 잘 되어야 본당과 신자들이 든든하지 않을까요?

우리 본당에 성서공부도 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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