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북한 동포들을 위한 사랑의 국수 나누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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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재 [thomas3004] 쪽지 캡슐

2008-07-16 ㅣ No.6363

 
 
<전략>
 
사랑의 국수 나누기 운동
 
이듬해인 1996년에는 기아로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을 위한 국수나누기 운동을 광복절을 기해 시작했다. 냉전시대의 적대감을 극복하고 한 핏줄로서 북한 동포들을 위해 펼친 이 모금에 한 달 동안 무려 45억원에 달하는 성금을 약정 받아 화해와 일치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했다.


“북한 동포를 우리 식탁에 초대, 한 그릇의 국수라도 함께 나누자”는 북녘동포들과의 사랑의 국수나누기 운동이 서울대교구 차원의 북한 동포 돕기 운동을 넘어 전 교회적인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지난 8월 11일부터 복격적으로 시작한 이 ‘사랑의 국수 나누기 운동’은 현재 서울대교구내 각 본당 신자들은 물론 지방교구와 해외 동포 신자들의 참여가 쇄도하는 등 범교회적인 성격을 띤 북녘 동포 돕기 운동으로 파급되고 있다.”(가톨릭신문 1996년 8월 18일자 중에서)

이후 서울대교구 민화위는 다시 옥수수 보내기, 긴급 지원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사랑의 옷 보내기 등 다양한 북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도 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holictimes.org
 
 
 
 
공부합시다-한국교회사 80장면(김병곤님 올림)에서 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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