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임상수씨, 우리 이렇게 토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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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순 [woo102] 쪽지 캡슐

2008-09-08 ㅣ No.8363

임상수 (landpia21) (2008/09/08) : 이동영상은 촛불 시위가 한창일때 그 옆에서 침묵 시위로 촛불 반대를 하는 사람들에게 어느 신사께서 즉흥 발언 하신것입니다..  

 

이 동영상 직접 찍으신 겁니까? 어찌 그리 잘 아시나요?

 내가 언젠가  노노데모라는 카페에, 뭔 말들이 오고가나 가입을 했었지요.

 할말있으면 하고, 허위사실이 있으면 가차없이 댓글달고, 그런데, 어느 날 짤렸더군요.

 다시 가입도 안되고..., 만일 자기들이 나보다 더 논리에 맞는 말을 하고, 자기들의 상식이 나보다 더 낫다면

 그렇게 자르기야 하겠습니까? 

빌 붙을 단체가 없어서, 그런 단체에서 퍼옵니까?

 그것도 정상적인 것도 아니고, 외눈박이들의 연설을...   

 

 

     임상수 (landpia21) (2008/09/08) : 믿지 마시오... 당신들의 불신과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불만만으로 나아지지 않는다는것을.. 항상 선거로 민의는 결정지어 지는거요.. 소리 크다고 대다수의 민의가 아님을 자각해 주길 바라오...

 

 내가 왜 당신같은 사람들을 '배부른 돼지나 되시오'라고 하는 지 압니까?

 경제를 살려준다고 하니까. 좋다고 사기꾼도 찍어주고, 성추행범이 득실거리는 패거리들, 그 차떼기당을 찍어줘서 그런 소리를 하는 겁니다

 또한, 유영철이가  인민군 죽이면, 영웅으로 받들 위인들이라고 말하는 이유도 같습니다.

Are you understand? 

 나는 80년대 후반의 전경출신으로서, 막연한 불만이 아니라, 바로 앞의 현실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사람이올시다.  철거민문제, 노동자산업재해문제, 노점상문제등등, 여기저기 불려다니면서도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라, 위에서 시키는대로 했지만, 그런 걸 보는 내 마음이 편치는 않았소,

내가 당신처럼, 돈놓고 돈먹는 그런 위인이 못되서, 결국 그 사람들처럼 되고 말았지.

그랬더니, 그게 더 뼈저리게 느껴지더라고...

 노통시절엔 나도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대통령이 깨끗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은 편했는데...,

대다수의 민의로 들어온 대통령의 발목을 사사건건 붙잡고 늘어진 건 누구인지 알기는 아는 겁니까?

 당신은 당신 편에 선사람이 들어오면, 그제서야 민의운운하겠지?

       

  임상수 ( (2008/09/08) : 그리고 당신들의 목소리는 공영방송에서 일방적으로 많이 들어오지 않았소.. 다른 목소리가 있는지 많은사람은 몰랐던것이오.. 그러니 다른 목소리를 보여주는게 형평성에 맞지 않으오..landpia21)

 

  과유불급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남과 나누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건 아니라오.

 그런데, 그런 것에 트집을 잡고 늘어지는 것은, 나혼자 잘먹고 잘살겠다는 뜻 아니오?

 그게 바로 댁이오. 

 여자라고 차별하고, 학력이 낮다고 차별하고, 돈 많다고 차별하고, 피부색이 검다고 차별하고,

 (요즘은, 피부색이 희다고 해도 차별하죠? 특히, 중앙아시아 러시아계통의 이주노동자들...) 

 이런 것들을 과연 정상이라고 할 수있소? 

그리고, 그 목소리의 한가운데에 성추행범이 득실거리는, 사기꾼이 속해있는 차떼기당이 있는데,

 그 패거리에게 이로운 소리만 하려는데, 양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가 그런 소리를 형평성에 맞는 소리라 하겠소?

아직도 대다수는 없는 사람들이며, 경제에 홀려서, 아닌 사람, 아닌 정당은 찍었으되, 평정심만 찾으면, 올바르게 판단할  사람들입니다. 그럴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대세이니,

서승재님의 말씀처럼  "형평을 말할려면 다수를 위한 정부를 구현해야, 말발이 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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