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스페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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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landpia21] 쪽지 캡슐

2008-08-04 ㅣ No.6865

얼마전 축구 유럽컵을 스페인이 우승한후
스페인은 온통 축제의 분위기였다
거리를 에워싼 승리에 자축하는 인파들
샴페인을 터뜨리며 온거리는 축제이상이었다.
하지만 일부 흥에 겨운 인파들은
무질서한 행태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하였다
이에 경찰의 강력한 진압
어쩌면 이것이 선진국의 모습일것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흥에겨워 기뻐서 한행위를 곤봉으로 진압한다는것은
가혹한 처사라 했을것이다.
민주란 자정과 질서를 지켜나간다는 전제하의 자유가 존재하는법이다.
자유의 미명아래 저질러지는 행위도 준법이 아니라면
가혹하게 진압당하는 것이 선진국인것이다.
세계 13대 경제대국이전에 김구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게 한다. 대국은 아니지만 문화적 강소국이 되고 싶다라는 말씀
자신의 자유가 소중하듯 타인의 자유는 더욱 소중한 문화적 자긍심이
가득한 나라이고 싶다.
민주주의는 최고의 시스템은 아니다.
하지만 인류가 오랜 검증을 거쳐 이루어낸 최선의 시스템이라는것에는
부인할 우리국민은 없을것이다.
찬성이 있으면 반대가 존재하는 사회
그러나 반대와 찬성은 우리가 지키기로한 규약에서부터 시작되어진
다는 사실 결코 잊지말아야 할것이다.
아무리 올바른 구호도 과정이 불법의 행태로 변질된다면
그것은 이미 민주의 권리를 누릴수 있는 행위를 스스로 져버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우린 사회적 약자가 대접받는 사회를 기도하고싶다.
그러기위해서 가장 기본이 무엇일까?
그것은 시스템을 소중히 준수하며
자신의 소리도 정당한 합법적 테두리안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것을
그것이 늦은듯 하지만 가장 빠른길 일것이다.
작지만 타인을 늘 배려하는 강한 문화강국이 될수있는 기틀을 한번 만들어
보자 우리 다같이 기도와 작은 배려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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