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남양성모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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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진 [ysj4843] 쪽지 캡슐

2007-11-12 ㅣ No.2383

        단풍이 정말 곱네요 ^^

      올만에 찾아간 성지 성모님이 따뜻하게 맞아 주시는듯 날씨도 포근했어요 ^^

  누가 물감을 칠한적도 없는데 어찌 그리 고울까요 ^^

자연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했죠 ^^ 

단풍이 머물고 간 흔적 ~ 

낙엽이 되어 떨어진 바닥은 말 그대로 낭만이였어요 ^^ 

       예수님이 태어나신 마굿간

우린 너무 좋은 곳에서 호화호식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분의 태어 나심을 묵상해 봅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묵주 5단만 바쳤답니다

신부님 미사.성체현시 ~  감동하여 눈시울이 뜨거웠어요 

신자분들이 여기 저기서 훌쩍훌쩍 ~~ ^^ 

     단풍나무와 낙엽이 가을이 깊어감을 알려줍니다

    상상대로 넘 아름다운 성지예요

    채송화는 가을풍경은 처음 보았답니다

    단풍이 고와서 단풍잎만 찍어봤어요

어때요? 넘 예쁘죠 ^^

     어머니께 매달리는 예수님 어릴적 모습

우리의 자녀들이 응석을 부리는 예전에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푸른 나무잎이 울긋불긋 옷갈아 입은 단풍

땅아래 깔려있는 낙엽이 조화를 이룬 가을풍경에 채송화 뿅 갔드랬어요 ㅎㅎㅎ

    10월 말경  절정일땐  와~ 하고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며

     사진 찍는 저에게 어느 자매님이 한마디 남기고 지나 가셨어요

     지금도 넘 아름답던데 말이예요 ^^

     성지를 찾은 교우들이 식사하며 휴식을 즐기는 모습

넉넉한 마음들입니다 ^^

 

어느 자매님이 승용차로 운행을 해 주셔서

채송화 호강을 하고 다녀 왔습니다

하느님께 감사

자매님께 감사

행복했던 그날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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