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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23세 교황님과 요한 바오로2세 교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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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hspaul] 쪽지 캡슐

2014-04-18 ㅣ No.218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두 분 교황님의 시성 소식을 듣고 지난 두달 간 두분께서 쓰신 책을 읽었다.

요한23세 교황님의 '영혼의 일기'는 절판된지 오래되어 인터넷 헌책방을 검색하여 겨우 구입할 수 있었다.

1965년 발간된 이 책은 50년의 세월의 무게만큼 낡고 곰팡이 냄새마저 났지만, 한달만에 다 읽을 수 있었다.

오늘의 가톨릭교회의 터전을 세우신 교황님의 젊은 시적부터의 내면의 일기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요한 바오로 2세의 저서 '희망의 문턱을 넘어'는 교황님으로부터 교리수업을 받는 느낌이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교황님의 말씀은 지금도 생생하게 마음에 남아있다.

우리가 "희망의 문턱을 넘어" 구원의 생명으로 가자는 교황님의 격려는 가슴을 설레게 한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요한23세 교황님의 저서 '영혼의 일기'가 다시 출간되어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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