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성당 게시판

안녕, 소피아! 우리 본당 게시판에 처음이지 않나 하는데... 아주 깜찍하게 첫 선을 보이는군요. 하여간에 다들 재주도 기술도 아이디어도 좋네. 오전보다 하늘이 좀 맑아져 기분도 좀 나아졌는데 소피아의 선물도 한결 더 가뿐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 바둥바둥은 우리 갓난쟁이 조카 윤태가 떠올라서 그리움에 눈물짓는 중이라우. 요사이 좀 정신도 복잡하고 또 그러면서 내 부족함을 깨닫게 되기도 하고 배운 것도 많고 마음만 아주 바빴지요. 가끔씩 이렇게 재미난 것들 좀 실어주겠지요? 그럼 건강하게 지내고 행복한 한 주 보내기를 그리고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추신 : 게시판에서 친한척 하면 스캔들 되나보던데 우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