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신당동 떡복이

인쇄

강석 [kangseok] 쪽지 캡슐

1999-05-31 ㅣ No.155

오늘은 중 3하고 면담을 했습니다.

지난 주 제가 준비를 못해서 일부러 신당동까지 가서 준비를 했지요.

아이들이 네명이라서 서운했지만(남학생이 없는 것도 이상하지? 아이들에 대가 쎄서 그런가 남학생들이 없군요)

어쨓든 학생들이 적어서 반을 남겨 놓고 교사들과 함께 하려 했는데 어디로 사라졌지?

학생들을 위해서 준비한 거라서 선생님들과 함께 하려 했는데 없어서 청년들과 함께 했어요.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내 냉장고에서 나온 음식 중 하나라도 먹은 사람 냉장고 다 채워나.

<난 지난 달에 네가 월급탄 것을 알고있다>

사랑스런 청년

사랑스런 교사

사랑스런 아이들

너무도 소중한 사람들이군요.

힘내서 열심히 살아갑시다.

강카프리오. 신부

 

 

 

 



13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