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여러분의 모습에서 유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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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상 [wapaaaaa] 쪽지 캡슐

2008-07-02 ㅣ No.5578

예수님이 자신들의 대장이 되어서 로마로부터 압제받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리라 믿었던 그들과 여러분들의 이미지가 오버랩됩니다.
분명 이스라엘은 약자요, 로마를 향한 시위에도 명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철저히 그 문제에서 떠나계셨습니다.
더 크고 더 원대한 사랑이 계셨기에 가능하셨던거죠...
물론 유다의 실망은 이루말할수가 없었겠죠...
사제단의 정치적이해가 여러분의 입맛에 땡긴다고 하여 무비판적인 사고만 하지마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십시오..
과거 편향적인 사제단의 여러 주장들을...
이명박퇴진을 외치는 사제단을....
여러분은 이명박퇴진을 외치고 촛불을 들고 계신 예수님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까?
 
종교인이 정치적으로 나서야할때는 더 이상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수없을만큼 큰 국가적위기가 닥쳤을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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