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북한인권을 향한.. 역시 정권교체의 효과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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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찬일 [korea1] 쪽지 캡슐

2008-09-06 ㅣ No.8311

<청와대에서 퍼옴>
李대통령 “유엔, 北인권문제 대책마련해야”
이명박 대통령, 케림 유엔 총회의장 접견 
2008-08-26


이명박 대통령은 금 8.26(화) 오후 7시 스르잔 케림(Srgjan Kerim) 제62차 유엔총회 의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강화, 범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의 역할, 우리의 국제사회 기여 정책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케림 의장이 지난해 9월부터 총회의장으로 활동해오면서 기후변화, 새천년개발목표(MDGs), 에너지·식량 위기, 유엔 개혁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범세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여준 리더쉽을 평가했으며, 한국은 대체 에너지등 신기술 개발로 기후변화와 같은 전세계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려 한다고 밝혔다.


케림 의장은 식량문제 및 기후변화 등 세계가 당면한 문제를 푸는데에 한국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또한 국제사회가 성공적인 경제발전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발전 경험 전수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의 지금까지의 성장만큼 국제사회에 대한 역할을 확대해 책임있게 기여하고 싶다“고 밝히고 ”특히 아프리카 후진국에 대한 지원을 늘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인권보호와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국가는 국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권과 식량문제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대통령은 유엔이 탈북자 보호 등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각별한 관심으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케림의장은 이 대통령에게 공감의 뜻을 표하면서 유엔이 작년에 한반도 문제관련 “북한인권 결의” 및 “한반도에서의 평화·안정 및 통일에 관한 결의“ 등 두 개의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유엔 총회의장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가능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케림 의장은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8.24(일)-26(화)간 방한중입니다. 이번 총회의장 방한은 ‘04년 당시 제59차 유엔총회의장인 장 삥(Jean Ping) 의장 방한 이후 4년 만으로, 우리와 유엔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우리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정책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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