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라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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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지?? 내가 첫번째루 쓸게~~ 엄.... 다른건.. 머... 워낙에 잘 하니까...괜찮구... 난 공강떼우러... pc방 와서 겜하다가... 지겨웠어. 딱 들왔더니 니 생각나서 올리구... 이것두 쓰는거얌. 세화한테 너 만났다구.. 너랑 얘기 많이 했다구 ...그랬더니.. 많이 미안해 하더라. 미안해서.... 애가 울먹대던데? 지가 먼저 연락 하기루해놓구 못했다구... 나두 디게 미안했어... ^^;;; .... 지금은 집이 아니라... 내가 쓰고 픈 말이 있는데 기억이..안나.... 한번 시도나 해볼까???
내가... 죽어서 천당에 갈지... 지옥에 갈지 모르는 상태에서... 하느님 앞에 가서 앉게 됐어 지은 죄도 많구.... 착한 일 한것두 많구.... 난 그냥 평범하게 살았지. 하느님이 갑자기 물으시더라. 소원 한가지만 말하라구. 들어주겠노라구. 나? 당연히 다시 살려달랬지.... 근데 그건 안된데. 이미 죽은거라 어쩔 수 없다나?? 그래서 천당에 보내달랬지... 그것두 안된데.. 그건 자기 권한 밖이라나??? 치사해..... ㅡㅡ 그래서.... 말했지.
" 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너무너무 착하고 이쁜 아이에여. 여리구.... 순수하구.... 보고있음 너무나 행복해지는 아이에요.. 너무도 착해서 별명도 작은 천사에여. 내가 보증할 수 있어여. 그런데... 내가 죽어서... .... 슬퍼하고 있을 거에요.
내 소원은요... 그 아이가 행복해 하는 거에여. 미움도... 시기도.... 고통도.... 슬픔도 없이... 그 아이가 가진것 대로.... 행복하는 거에여.
..그거면 되요...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요."
이렇게 말하곤... 기대도 안했어. 또 안된다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런데.... 들어주겠데. 해줄 수 있데.
그럼... 난 어떻게 됐냐구?? 후훗.... 여기 있잖아... 이렇게 네 옆에... ...넌..... 나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우리....행복하자....
^^** ....내 맘대로 각색이....됐지... 어쩔수 없어... 기억나는데로 썼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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