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난 정말 A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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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규 [Augustine13] 쪽지 캡슐

2000-01-21 ㅣ No.1219

 지난 글을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제목은 ’난 ADSL’인데 정작 내용은 ADSL과 상관 없는

 

것 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집에 한국통신 ADSL (한달 내내 써도 5만 5000원!   

 

뜨아) 깔렸다는 자랑을 하려는 의도에서 쓴 글인데 쓰다보니 ’컴퓨터 통신부’이야기만

 

하고...... 어쨌든 지금이나마 밝혔으니 이젠 두다리 뻗고 잘 수 있겠군요. 한달에 그만큼

 

 

돈 내는 게 아까워서라도 전과는 달리 악착같이 인터넷 접속을 한답니다. 따라서

 

게시판 이용도 마니마니(영어론 many many. 국어와 영어의 공통된 말이 꽤 있군)

 

 

 그건 그렇고 세바샘 축일 축하드려요. 전에 우리가 황당하게 축일을 챙겨놔서 아직도 놀란

 

가슴이 벌렁벌렁하실텐데...... 글쎄 자상한 우리 중고등부 교사들이 지금보다 약 이십일

 

전에 축일인 양 축하드렸답니다. 주소록에 22일이 2일로 나온 버그 땜시. 지금껏 교사 생활

 

3년에 그렇게 진심으로 우리의 깜짝 케이크를 보고 놀라워 한 교사는 없었던 것 같아요.

 

본인 축일이 아닌 다른 사람 축일을 준비한 줄 알았다나?

 

암튼 이제라도 제 때에 축하 드려요.

 

 보실런지 모르지만 고&박 아녜스 선생님 축일도 축하드리구요. 이분들은 제 때에 축하

 

받으셨길. 데오파니아 수녀님 축일 때는 비록 몸은 떨어져 있었어도 저희가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느끼셨길 바라고 이만 글을 줄입니다.   아마 다음엔 저보다 싱싱한 n세대

 

학생들이 글을 올리겠죠?  근데 겉으로 보면 내가 훨 어려보이더만. 쿠쿠.

 

 

 ps. 다른 선생님이나 학생들, 이용자 분들 축일도 여기서 축하해 주면 참 좋겠네요.

 

    (일단 돈이 안드니까. 왜? 난 ADSL이기 땜시......)

 

     아 까먹을 뻔했다.            여러분 사랑해요.    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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