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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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영 [dhdsu1965] 쪽지 캡슐

2001-12-28 ㅣ No.2493

 

  안녕하세요! 굿-뉴스 "자유계시판"에는 신고식을 치르고 몇 편의 글도 올렸지만 정작

나의 울타리에는 이렇듯 처음입니다

  

  저가 누구냐구요? 빛나엄마라면 혹시..워낙에 "날탕"이라 더러는 기억 하실줄 믿습니다

저의 성격이 조금 모자라서 성당안에서도 여러사람들과 부조화의 조화로 그냥 그렇게..

 

  제가 이렇게 본당 계시판에 글을 올리게 된것은 다름아닌 칭찬을 해드리고 싶은 자매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아실거예요 "김 정 자 안젤라" 자매님 다 아시죠?

 

  너무도 박식하고, 너무도 정열적이며,너무도 이해심과 사랑이 많으신 그분을 저는 감히

열열히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본당 내에서의 맡으신 중책도 많으실텐에 이번에 저희 자모희의 회장직을 겸임하게 되었답니다

 

  본당의 크고,작은 일을 순명으로 받아들이시며 자신의 일이려니 하면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착실히 해 나가시는것을 볼라치면 그 자그마한 체구에 어찌 그런 열정이..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 나 살기도 벅차하는 사람들을 볼라치면 그 분의 이런 열정과 여유를 잠시나마 소개 하고자 함 입니다

 

  덜렁대며 쉽게.쉽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나와는 대조적으로 무슨 일이든 꼼꼼하며 원리원칙을 준수하시고 나아가서는 불협화음의 합의점을 참으로 쉽게 풀어나가시는 그분을

볼때 또한 가정일도 바쁘실텐데 자모회장이라는 힘든 십자가를 덤 으로 얹어드렸으니

그져 죄송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 글로 몇자 대신할수 밖에 없는 이맘...

 

  2002년 앞으로 자모회장님으로 저희 본당 식구들에게 사랑을 많이 많이 베풀어 주시고

아울러 덜렁이 빛나엄마에게도 참 천주교신자로 거듭날수 있도록 많은 배려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자매님의 보이지 않는 봉사...감사드리며 고맙습니다.    

                                                                      막달라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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