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80원 쓰는 사람이 100원 못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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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재 [dearjela] 쪽지 캡슐

2001-02-16 ㅣ No.575

어제 성가대 지휘자 선생님께서  새로 오셨습니다.

 

이상진 아모스친구는  입영문제로  지휘봉을  놓게 된거죠.

 

일원동에서  지하철을  타시고  그 엽기적인  눈을  헤치며 오신거죠.

 

너무나  열성적인  모습에  정말...할 말이  없더군요.

 

담주 월요일은  소프라노,화요일은 알토, 수요일은  베이스, 목요일은 테너, 금요일은 전체연습

주일까지 치면  6일을 송파동 성가대를  위해  일원동에서  오시는거죠.

힘드시지  않겠냐는  말씀에

주님빽만  믿고  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신다는  그 말씀중

80원쓰는  사람이  100원 못 쓰겠냐고 하시더군요.

 

  주님을  믿고  사신 삶속에 느껴지는  여유로움을 발견할수있었습니다.

 

요즘처럼  각박한 생활속에서  주님의 모습이 드러나는듯 했습니다.

 

여러분들중에서도  

노래를 못해서,  나이가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등등을  이유로

혹은  성가대입단을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으셨던  분이라도

두번의 기도라는  성가를 통해  주님과  더 가까워질 수있는 기회를 잡으시면 어떨까요?

 

외부에서 힘들게  모시고  온  열심한  선생님과함께

아름다운  미사 전례에  동참하시고 싶으신 분  여기  붙으시죠.^^

 

모든  핑계를 뒤로 하고 말입니다.

 

이 글을 읽고  특히  남성분  한 분이라도  들어오신다면

정말  큰  영광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쓰고보니  조건부가 됐네요.^^)

 

구하시오    받으리라.

찾으시오    얻으리라.

두드리시오  열리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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