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기쁨의 공동체/신명나는 중계동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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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두 [kimnoel] 쪽지 캡슐

2002-05-30 ㅣ No.2799

   우리교회는 많은 신자들의 다양한 봉사,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유지, 발전되고있다 생각합니다.

 

   공동체를 이루고 거기에 소속되는것은 자신의 신앙을 심화시키며

구성원 다른이들의 신앙성숙을 도와주기 위함입니다.

 

   작금의 우리실정은 일을 회피함인지, 일꾼이 부족함인지 ...

자매님들의 늘어가는 경제활동, 형제님들의 과중한 일들을 감안하고

서라도, 공동체봉사를 선뜻나서서 기꺼이 맡아주시는 분을 찾기가

힘든 형편입니다.

 

   또 다른 우리의 모습을 볼까요.

     예1)자매님들

         자녀학교의 일, 사적인 모임, 육적인 건강을 위한 운동

         등산등에는 열심이나, 우리아이의 신앙교육을 담당하는

         본당주일학교, 교리에는 관심이 덜하며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는 더더욱 무관심.

 

      예2)형제님들

          동창회, 향우회, 회사회식, 취미생활에는 시간을 할애

          하고, 정열을 다할수있으나, 형제모임, 교회의일, 남을

          위한 봉사는 그사람들의 몫.

 

    눈에 보이지않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신 성령은 우리를 일치

시키려 하십니다. 그리하여 하나의 심포니가 태어날때 얼마나 크고

고귀한 기쁨이 있을까요!

개인적 기쁨에 비할수없이 더 큰 기쁨!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심포니 합주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나를 도구로 쓰시려는 주님의 뜻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부족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공동체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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