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6006]얼굴이 닳아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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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문도 형제님!
요 근래에 게시판에서 자주 뵈올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멀리 있던 옛 친구를 다시 만난 기분이 이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당에서도 자주 볼 수 있어서 좋구요...
청년 성가대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시지요?
그동안 조금 소홀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면서, 앞으로 좀 더 알뜰하고 재미있게 꾸려나가는데 힘이 되어볼까 합니다. 장담을 못하겠지만 말이지요.
과찬의 말씀에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앞으로 잘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우리 본당이 정말 주님 사랑 가득 넘치는 그런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임 신부님의 마음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말이지요.
앞으로 좀더 지혜를 모아 그런 공동체를 일구어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예쁜 부부 라이문도 형제님과 레지나 자매님께 멋진 저녁을 한번 대접하고 싶은데 언제 한번 시간 내 주시렵니까? 윤현이도 함께 하면 더 좋을 것 같구요...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
그럼 그 날을 기대하면서...
주님 안에 사랑담아 상지종 베르나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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