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게시판이 주는 감동

인쇄

안교숙 [madoros] 쪽지 캡슐

2000-01-24 ㅣ No.706

 

오늘도 어김없이 늦은 밤 아이들과 함께 게시판을 열어 봅니다.

오늘 신부님이 올려 주신 Because you loved me 가사를 받아 읽어보며
저희 식구는 탄성을 올렸습니다.
배경화면과 함께 내용이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줍니다.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너무절절해 눈물 겹습니다.
아울러 먼 항해길에 나선 남편의 모습도  떠 오릅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
당신이 항상 제 곁에 계시기에 저는 행복합니다.
당신은 제가 약했을 때 제 힘이었고, 목소리였고, 눈이었고
저를 지탱케하는 원천입니다.

당신은 제 생명의 힘이시며
당신이 주신 사랑으로 저는 매일 행복합니다.
그래서 저는 영원히 당신을 찬미하는 변치않는 연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 동안 게시판을 읽으며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건전하게 잘 크고 있다는 것에 기뻤고,

신부님, 교리 선생님들과 한 마음이 되어 지내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정경준 선생님의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들을 읽으며
주일학교가 든든히 큰 나무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신부님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감사하고
올려주시는 글들에서 아이들이 많은 힘을 얻어
성소를 키워 나가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명일동 게시판을 읽으며 저는 늘 행복합니다.   




4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