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신부님 제발 폭력경찰 이라 부르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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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stpn1073] 쪽지 캡슐

2008-07-03 ㅣ No.5631

신부님 말씀하시는 가운데 폭력경찰 이란 말씀을 자주 하시는걸 들었습니다.물론 시민들 전의경들에게 맞는것
도 현장에서 많이 보았습니다.그렇지만 신부님 그동안 신부님들께서 시국 미사 드리면서 폭력경찰은 없었습니다.
신부님들이 계셔서 그럴까요? 결과는 평화시위를 주도 하셨기 때문입니다.신부님 제아들 안드레아도 신부님이 말씀하시는 전의경 가운데 한사람 입니다.국가의 부름으로 작년12월 입대하여 전의경으로 발령받아 군복무를 하고
있습니다.그들에게 물어 보십시요 이번시위가 신부님들이 말씀하시는 비폭력 평화시위가 아니라는것을..
시위대가 버스를 끌어낼때 함성소리가 전경차 뒤에서 대기 하고있는 전의경들 에게는 얼마나 긴장되고 무서운지
아시냐고 폭력은 폭력을 부른다고,어린아이부터 나이드신 어른 까지 몇날몇일 욕을 먹고 있다보면 자기스스로
내가 이렇게 나쁜놈인가 자책 하게 된답니다.시위가 격해진 5월30일경부터 6월6일까지는 100명가까운 동료들이
쓰러지고 다치고 병원에 실려가도 조중동을 비롯한 한겨레 경향.KBS MBC 어디서 한군데도 시민맞고 다친것만
보도하고 전의경들 부상당한 기사나 보도는 한줄도 없고 연일 폭력경찰 소리만 흘러나온다고 억울하고 분하다고
합니다. 얼마전 시위에서는 시위대에서 빙초산,까날리액젓,물을쏴 전의경 아이들 눈에들어가 펄펄뛰고 괴로워 하는모습 보셨습니까?그들도 주님의 자식입니다. 도한 그 아이들은 명령에 죽고사는 군인입니다.책임을 물으시려면
폭력을 행사하게하는 경찰지휘부를 탓 하셔야지 장장2달간을 잠도 못자고 시위현장에 불려다니며 고생하는
그불쌍한 아이들에게 신부님들의 폭력경찰 소리는 가슴에 못을 박는 소리입니다.
제아들 안드레아 가 어제 전화로 신부님들도 우리한테 폭력경찰 이라고 부른다고 그러는데 정말이냐고  묻습니다.
제눈이 남의눈에 티끌만 보이고 내눈에 있는 들보를 못봐서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은 정말로 중상자는
전의경 아이들에게 더많이 나옵니다.쇠파이프에 머리를 맞아 사경을 헤메고 안구를 다쳐서 실명위기에 있는 아이들
이런상황인데도 경찰은 더큰 말썽과 전의경들 사기 때문에 발표도 안하고 있습니다. 신부님 시위는 본인들 의사로
나와서 하지만 전의경들은 자기의사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아이들입니다.저희부모들은 7월5일이 또 걱정됩니다.
민노총 사람들 나오면 쇠파이프에 곡괭이자루 야구방망이 가 등장합니다.제발 이것좀 막아주십시요.
이사람들 항상앞에서 선동하고 무기들고 휘두르다 가 상황이 아니다 싶으면 어느새 뒤로 사라지고 안보입니다.
그러면 애꿎은 시민들만 또 다치게되는 악 순환이 계속됩니다.교우여러분도 혹시 시위에 참가 하시게되면
무기들고 설치는 사람들 못하게 막아주시고 평화시위를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경찰이 강제로 해산진압을
한다고 하면 빨리 인도로 올라가시는게 안전합니다.신부님들 께서도 전의경 아이들위해 기도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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