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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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20%대의 대통령에 대한 권한위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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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ㅣ No.8269 여기 토론방에서 MB대통령을 옹호하는 분들의 한결같은 주장이 선거로 이긴 대통령에게
5년간 권한을 위임한 것이니 마음에 안들더라도 다음 선거때까지 좋든 싫든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선거에서 집권한 사람에게 권력을 위임한다라고 하는것은 어디까지 일까요?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요즘 청와대나 한나라당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국정지지율이 20대후반으로 상승했다고
흥분해서 자신감을 갖고 모든 권한을 강하게 행사해서 정국을 장악하자고들 하는데 어찌보면 참 웃기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게으르고 학교생활에 충실하지 못한 아이가 100명중 95등하다가 어찌해서 90등으로 석차가 올라갔다고 자신감을 갖고 흥분할 일인가요?
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에 맞게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의 뜻에
맞는 권한을 행사하기 바랍니다.
부디 내가 모든권력을 위임받은 1인자이니 내맘대로 모든 권력을 행사하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길 바랄뿐 입니다.
별안간 법치를 들고나오면서 무소불휘의 권력을 휘두르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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