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오늘 미사를 시위대 모으는 방편으로 이용하는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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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자 [nuunso101] 쪽지 캡슐

2008-06-30 ㅣ No.5129

정의구현사제단에서는 '국가권력의 회개 촉구'라는 주제로 오늘
미사를 연다고 합니다.  물론 할 수 있는 미사이고 의사표현입니다.
그러나 반정부 폭력시위로 변질된 지금의 시위로 본다면,
이는 진정성을 가지지 못합니다.
특히 아고라에선 오늘 미사를, 약화되고 있는 집단시위 강화를
목적으로 시위대를 끌어모으는 방편으로 퍼나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시기가 적절하지 못합니다.
주님의 제사인 거룩한 미사를 이렇게 이용해도 되는지요?
정의를 구현하자는 순수한 뜻이 특정 목적으로 편향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어떻든 이 정부가 해결하도록 맡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지요, 가이샤의 것은 가이샤에게로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로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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