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신부님 , 안녕하세요.

혈기왕성하시고, 활달하신 신부님으로서는

잠시였지만 긴 시간이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신자들의 마음 안에 함께하신 신부님을 생각하며

인사발령 시기마다 가톨릭 굿뉴스를 두루 살펴보던 습관대로 뉴스를 보다가

기쁜 소식을 발견하여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곳 구로1동 신자들 전화벨소리, 문자이어지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50여년의 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왕십리 성당의 홈페이지에 자주

구경오게 되었습니다.

왕십리 성당 교우분들께서는 훌륭하신 신부님을 모시게 되어 기쁘시겠습니다.

이곳 구로1동 성당 교우들이 얼마 만큼 존경하는지 아직은 그 느낌을 모르실 것이지만

시간이 좀 흐르고 신부님을 대면하시는 날이 하루 하루 지나다보면 실감하실 것입니다.

왕십리 성당 교우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신부님, 새 임지 왕십리 성당의 부임을 다시 축사드리며 영육간에 건강을 기원합니다.

2009. 2. 4

구로1동 성당 박인환베드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