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필립비 4,10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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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cis69] 쪽지 캡슐

2001-11-07 ㅣ No.5088

필립비인들의 선물에 대한 감사

 

10 나에 대하여 여러분의 관심을 표시할 기회가 오래간만에 다시 여러분에게 생긴 것을 보고 나는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매우 기뻐합니다. 사실 여러분은 언제나 나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표시할 기회가 없었던 것입니다.

 

11 내 처지가 어려워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어쩐 처지에서도 자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12 비천하게 살 줄도 알며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넉넉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알고 있습니다.

 

13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을 힘입어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14 그러나 고맙게도 여러분은 나와 고생을 같이 해 주었습니다.

 

15 필립비의 교우 여러분, 아시다시피 내가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던 무렵 내가 마케도니아 지방을 떠날 때에 나와 주고 받는 관계를 맺은 교회는 여러분밖에 없었습니다.

 

16 내가 데살로니카에 있을 때에도 나에게 필요한 것을 한두 번 보내 주었습니다.

 

17 내가 선물을 받고 싶어서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여러분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게 하는 일뿐입니다.

 

18 나는 여러분에게서 받을 것을 다 받았고 또 넘치도록 받았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에바프로디도를 시켜 보낸 것을 받아서 넉넉하게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낸 선물은 좋은 냄새를 풍기는 향기이며 하느님께서 기꺼이 받아 주실 재물입니다.

 

19 한량없이 풍요하신 나의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여러부네엑 필요한 모든 것을 풍성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20 하느님 우리 아버지께서 영원무궁토록 영광을 받으시기를 빕니다. 아멘.

 

마지막 인사

 

21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2 모든 성도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특히 카이사르의 집안 사랍들이 문안합니다.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여러분의 마음에 내리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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