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바오로 신부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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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련 [monica36] 쪽지 캡슐

2002-10-15 ㅣ No.2260

바오로 신부님 뵐 때마다 마치 죄지은것 같은 마음입니다. 동그란 웃음 뒤에 우리 꼬맹이들 어떡하면 예수님 앞에 마니마니 나오게 할까 고심하시는 모습에 가끔 마음이 아픕니다. 많은 분들이 신부님위해 기도할거라 믿고 있어요. 우리 진수 요한도 기도합니다. 주임신부님, 보좌신부님, 수녀님, 영육간에 건강주시고...

요즘 전 미사드릴때 감사와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진수가 백혈병 판정받은지 꼭 1년이 지났습니다.

다시 건강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잘 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믿음이 얼마나 큰 일을 하는지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 믿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영혼이 살찌는 시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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