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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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만 [pachira] 쪽지 캡슐

2000-08-02 ㅣ No.1689

석촌동 성당의 교우 분들께..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치악산 자연학습원에서 있었던 초등부 "무지개 동산"과 중고등부 "산간학교"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교우분들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__)(^^)

우리 석촌동 성당 교우분들의 기도와 사랑 덕분에 우리 초등부의 어린이들과 중고등부 학생들은 정말로 아름다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산과 나무, 맑은 공기로 가득찬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사랑가득한 선생님들과 함께 하느님을 느껴보았던 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초등부 아이들의 맑고 꾸밈없는 눈빛속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하느님의 사랑과 중고등부 학생들의 스스로 가진 잠재적 가능성을 찾아가는 시간속에서 느낄 수 있었던 새로운 열정은 비록 무지개 동산과 산간학교는 끝났지만, 이곳 석촌동 주일학교의 삶안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그 아름답고 기뻤던 시간들을 이곳에서 글로써 표현한다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일이기에 저는 그것을 표현하려는 시도를 포기하려 합니다. 다만, 혹시 그 행복했던 시간들을 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 주십시오. 그 아름다운 시간들을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필름에 담아왔거든요.

다시 한 번 무지개 동산과 산간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교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일학교를 위해 함께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주님 사랑 안에서...

구방지거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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