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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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덕/전례] 그댈 만나는 매일매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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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6-09 ㅣ No.385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너무 설레고 기쁜 일임다.... 그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지치지 않는.. 그런 마음임다...... 아래의 시는 박성철 님의 시집 '눈물편지'에 있는 시임다... 전 이 시를 연인과 다투거나 기분이 울적할 때 다시 곰곰히 되씹어봄다... 그리곤 얼른 전화를 하죠...... -.-
그대를 만나는 매일 매일이
그대를 놀라게 해주고픈 마음에 그대를 기쁘게 해주고픈 마음에 또 하루 해가 저뭅니다
그리 특별히 의미있는 날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대와 내가 만나는 하루하루를 모두 특별한 의미로, 특별한 만남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 수많은 날 중 단 하루도 쉬이 생각할 수 없는 그대와의 만남......
그대를 사랑하게 된 그날 이후 그대를 만나는 매일 매일이 나에겐 기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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