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깜짝 놀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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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soho76] 쪽지 캡슐

1999-06-04 ㅣ No.132

사랑하는 초등부 교사님들..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히히힛...

맨날 컴맹이라고 무시당하는 설움을 씻고자 과감히 도전!

특히 나우누리에서 답장 '안' 보낸 걸 '못' 보낸 거라고 끝까지 오해하고 있는 호재, 웅모 등은 아마 깜짝 놀랬을 거다. 핫!핫!핫!

 

한동안 교감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죠..?

저 때문에 여러분이 여러가지로 고생하신 것 알고 있어요. 할 말이 없네요.

봐주세요. 이제 캠프 준비 기간이 시작 되니까 잘 할께요.

여름이 오는 군요! 신나지 않으세요?

땀 흘리면서 생명을 거듭 확인하는 멋진 여름 만듭시다!

 

*이 십 여년 각자의 방법으로살아온 사람들이예요. 의견 차이가 있고 오해가 생기는 건 당연하죠. 그러니 이 경우에 중요한 건 문제를 피해가는 것보다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 번만 더 상대방의 입장에 서 봅시다. 저도 노력할께요. 그리고 시험 끝나면 다 같이 하루 망가지기,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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