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저는 423동 805호에 살고있는 우상재 미카엘입니다.

성당에 열심히 다니고 있으며,이번에 내집을 장만하여 길음뉴타운에 이사했습니다.

그래서 신부님이 직접 저의 단지를 방문하시어,  축성해 주신다 하기에 좋은 기회다 싶어

집축성을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장모님을 어렵게 모시고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았고 성당에 전화해도 받지 않아 오늘 아침 성당 사무실에 전화했습니다.

사무장님 하시는 말씀은 "지난 추석때 미사시간에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하더군요.

저는 부모님이 시골에 계시기 때문에 시골성당에 참여하여 알지 못했습니다.

더욱더 저를 열받게 하는것은

사무장님 말씀 "추석때 신자들이 다 참석하였다" 하더군요.

웬지 저만 참석을 왜 않해냐고 반문하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받았습니다.

평상시 주일이라면 이해가 될것같은데 명절이고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아 지방으로 가는데 그렇게 애기 하시면 조금 곤란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최소한도 2주전에 변경이 된다고 미리 말씀을 해주셔야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하루종일 집에 기다리게한 성당측에 책임있는 사과가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참고로 지난 9월11일날 주보에 423동은 9월 21일날 방문하여 축성을 한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