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참고]면목4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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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순 [command] 쪽지 캡슐

2000-07-21 ㅣ No.6106

 

안녕하세요. 임홍순입니다.

면목4동 성당이 어제부터 미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멋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성당은 아니지만 새로운 신부님과 미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장소는 방약구에서 쭉~ 내려가서 호돌이 마트라고 있거든요. 금천탕도 있고...

그 호돌이 마트 2층이라고하는데...오늘 일찍 퇴근하고 가봐야겠어요...

 

오늘 새벽미사를 드릴까 했는데.. 이젠 영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쩝~

동욱이의 말처럼 정말 허허벌판입니다. 성당 부지에 있는 거라곤 쓰레기와 잡초 뿐 입니다.

저도 가기 싫어요. 그래도 새롭게 시작하는 성당인데...

 

그런거 있잖아요. 새롭게 장사를 하면 적어도 깨끗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

물론 성당은 장사가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혹은 집에 손님이 오다면 청소는 하잖아요?

그냥 너희는 면목4동 면목7동이니까 그쪽으로 가고 알아서 해라.. 뭐 그런식인가요?

 

물론 직접 일을 하시는 신부님이나 사무장님이 힘드시겠지만 신자를 조금 생각해주시는

것은 어떨까 하네요. 아니면 내용을 알고 옮겨지든지 퇴출을 당하든지 할 것 아니겠습니까?

 

음...

 

이런말씀을 드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학교 선생님은 학생이있어야 하고,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은 국민과 시민이 있어야 하며

회사사장은 직원이 있어야 하고, 물고기는 물이 있어야하며...

성당은 혹은 신부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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