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누군가 당싱에게 말을 걸어옴은.... 당신과 친해지고 싶음입니다... 누군가 당신을 보고 허둥댄다면.. 당신에게 절 보이고 싶음입니다... 누군가 당신을 따갑게 바라봄은.. 당신에게 무언가 고백하고 싶음입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당신을 누군가에게 빼앗기기 싫음입니다... 누군가 당신의 뒷모습이 없어질때까지 바라봄은.. 당신이 곁에 있어주길 바람입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이유없이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면.. 당신을 사랑함입니다... 누군가 당신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함입니다... 누군가 당신을 보고 고개 돌리는것은.. 당신을 잊기 싫으나 잊어야함을 감추는 것입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당신의 모든것을 깊이 사랑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