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성가 경연대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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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자 [sae0701] 쪽지 캡슐

2001-09-25 ㅣ No.1672

우리의 검정 마을을 환하게 했던 성가 경연 대회!!!!

오랜 시간 준비해온 성가 경연 대회가

주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되어

세검정 고을에 울려 퍼진 하루였다.

 

구역 식구 남, 여, 노, 소,할것 없이 모두가 함께 모여

성가를 부르며 함께 한다는 것이 진정한 나눔의

의미가 아닐까?

 

주일 식당을 준비하는 한정된 사람들과의 나눔보다...

반모임을 통한 우리반 식구들 만의 나눔보다....

구역모임을 통한 남성 형제들 만의 나눔보다.....

구역 식구 모두 모여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는 기쁨에  비할수 있을까?

 

등수안에 들지못한 서운함과 실망스러움은 시간이

지남과 함께 묻혀 지면서,  구역 식구들과 함께했던

즐거움이 크게 다가온다.

 

시간이 지나면서 알아진 것이 있다면,

음악성이 좋고 노래를 잘해 상을 받는 순간의 기쁨도

크겠지만  청년 부터 할머니 까지 오랜시간 노래 부르며

함께 했다는 기쁨 은 더크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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