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라이문도]민수기32장15절까지(당황시러워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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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ehoony] 쪽지 캡슐

2001-05-17 ㅣ No.1277

오르단강 동쪽 지역을 나누다

32 ¶르우벤의 후손과 가드의 후손에게는 양떼가 굉장히 많았다. 그들이 야젤 지방과 길르앗 지방을 둘러 보니, 그 곳은 목장으로서 아주 알맞은 곳이었다. 그들 가드의 후손과 르우벤의 후손은 모세와 사제 엘르아잘과 회중의 대표들을 찾아 와서 청하였다. "아다롯, 디본, 야젤, 니므라, 헤스본, 엘랄레, 스밤, 느보, 브온 지방들은 야훼께서 이스라엘 회중의 앞장을 서서 정복하신 곳인데, 목장으로 알맞은 곳입니다. 그런데 소인들은 목축을 하는 자들이니, 이 땅을 소인들에게 내려 주셨으면 고맙기 이를 데 없겠습니다. 제발 요르단강을 건너지 않게 해 주십시오."

¶모세는 가드의 후손과 르우벤의 후손을 꾸짖었다. "같은 겨레가 싸우러 나가는데 너희만 여기에 머물러 있겠다는 말이냐? 어찌하여 너희는 이스라엘 백성의 용기를 꺾어 야훼께서 주시는 저 땅으로 건너가지 못하게 하려느냐? 나는 카데스바르네아에서 너희 아비들을 저 땅에 들여 보내어 살펴보고 오라고 했더니 그 때 그들이 한 짓도 꼭 이 모양이었다. 그들은 에스골 골짜기에까지 가서 그 땅을 살피고 와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용기를 꺽어 야훼께서 주시는 땅으로 들어 가지 못하게 했었다. 야훼께서는 그날 화가 나시어,이렇게 맹세하셨다. ’에집트에서 나온 자들 가운데 스무살이 넘은 자는 내 말을 따라 할 일을 다하지 않았으므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겠다고 맹세한 땅을 결코 보지 못하리라. 그러나 여분네의 아들 크니즈인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만은 야훼의 뜻을 따라 할 일을 다 했으므로 예외다.’ 우리 때문에 야훼께서는 크게 노하시어 우리를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떠돌게 하셨다 그리하여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한세대 는 마침내 다 없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너희는 아비들을 따라 또 못할 짓을 저질러 이스라엘에 또다시 야훼의 크신 분노를 불러 들이려는구나! 너희가 야훼께 등을 돌려 그를 따르지 않는다면, 야훼께서는 너희를 광야에 더 내버려 두실 것이다. 그러면 이 온 백성이 너희 때문에 결국 망하고 말리라."

 

하루가 시작 되는군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삽시다.

하느님 생각하면서...

항상 우리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지말고...

어젠 장애아동들과 아쿠아리움에 갔다왔는데요...

가격에 비해서 그리 볼만한 것은 없더군요...쩝

나중에 가정을 꾸미고 아이들과 한번쯤은 가 볼만 하겠지만

일부러 가기에는 비싸더군요(시설비와 자리값이듯...)

암튼 사고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황당한 일이...(-.-; )식은땀...쭉...

저와 동행했던 아이가(두번째 만남) 전에는 안그랬는데

지하철에서 갑자기 내리려 하기에 저는 무의식적을 붙잡았죠...

그러더니만... 소리를 질르기 시작하는데...

저는 ’한정거장 더가야되...다음에 내리자...’ 등 설득하는 과정에서 지하철안의 분위기를 보니까... 글쎄 제가 아동을 납치한 유괴범이나 일명 앵벌이(?)를 시키는 사람으로 보였나봐요...쩝

사람들의 눈빛이 심상치가 않았습니다.

(제 인상이 한 인상 하잖아요...)

결국 선생님들까지 동원해서 분위기는 가라앉히고 다음역에서 내렸죠...

당황시러워서리...쩝...

암튼... 그곳에서는 아이보다 제가 더 신기해하고 즐거웠습니다. 서울 촌놈 구경 잘하고 다닙니다. 피식^^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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