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2동성당 게시판
저희 본당에 오신 두분 수녀님을 환영합니다. |
---|
얼마전까지 좋은 게 있으면 아이와 남편 먼저 챙기고 옷도 젤 나중에 사입고 했는데
요즘에 와선 맘이 바뀌었습니다.
엄마인 내가 아프면 집안이 엉망이 되고, 식구들도 생기를 잃고...
내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
본당에서 엄마와 같은 역할을 하시는 두분 수녀님들이 본당 7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오셨기에 눈에 보이는 할 일이 많으시겠지만,
내 몸 먼저 챙기시고 먼저 행복하시고 천천히,조금씩 사람과 일을 챙기셔서 몸과 맘 상하지 않고 다른 집으로 가실때에는 기쁨 가득 안고 떠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