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처음은 울 엄마,그 다음은 희준이...

어르신들을 만나봄니다.

저희에게 사랑이 없다고 혼내심니다.

그자리에서 저도 인정을 했습니다.사실 요즘은 기도도 안된다고 푸념도 늘어놨습니다.

정말 무엇을 위해서 그랬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비웃습니다.

한심한 짓 하고 있다고.

차려주는 밥상먹고 할일이 없어서 이러고 있다는 분도 계심니다.

정말 그랬는지 반문을 한번 해봅니다.

하지만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여러 어르신들을 만나본 결과....지금은....

기도를 많이하라 하심니다.그래서 이제는 그동안 제껴졌던 기도를 하려 합니다.

예수님께서 필요로 하시는 왕십리가 되고,

사랑이 가득한 왕십리가 되고,

서로서로를 생각해주는 왕십리가 되고,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왕십리가 될수 있도록 기도를 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