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광장

행복을 전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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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순 [damee] 쪽지 캡슐

2003-11-09 ㅣ No.178

  삶이 힘들거나 외울 때

  가슴으로 전해오는

  인정어린 말보다

  값지고 귀한 것은 없습니다...

 

  눈물이 나고 슬플때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없이 꼭 잡아주는 손길보다

  상실된 삶에

  힘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돌멩이처럼 흟어져

  각자의 삶을 걷고 있어도

  우리는 모두가 바람처럼

  왔다가 지는 꽃잎과 같이

  외로운 길 떠나는 나그네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불러

 서로에게 사랑을 전할때 진정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도

 슬픔을 다스릴 줄 아는 지혜도

 알게됩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끼리

  서로의 마음을 열어

  서로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의 천사가 되어야겠습니다...

 

  삶이 다하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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