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제 삼천년기를 맞으며..

인쇄

홍정식 [aejoin] 쪽지 캡슐

2000-01-01 ㅣ No.1141

Happy new Millenium.....

드디어 새로운 천년이 빛을 밝혔습니다..

새로운 한해....언제나 그렇듯이 올해도 많은 소원이

있습니다.

가족 친구 또는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

 

마지막날 송구영신 미사를 드리며 다시한번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언제나 연말이 되면 어딘가에서

’이 한해 묵은 모든 감정과 모든 생활의 찌꺼기를 이 곳에 묻으리...’

하며 여행을 하곤 했습니다...

어제는 미사를 드리며 주님이 품안에 모든것을 묻었습니다..

새해에도 작년처럼 주님의 은총 가득하기를 바라며 말이죠..

 

우리는 어제의 마지막 미사가 천년에 한번 있는 그런

미사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은 많이 보이질 않더군요..

역시 오늘 만나서 ’새해 복 많이 받기를’

하고 몇번을 더 인사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리 가톨릭 신자의 의무 축일 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기전에 새로운 천년을 주님의 품안에서

그리고 또한 좋아하는 신부님과 많은 청년들과

함께할수 있는 첫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11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