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오늘도 여전히 햇살이 장난이 아니네요..하지만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에

이제 가을이 조금씩 다가옴을 느껴봅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기가 왜 이렇게 힘들던지...어제 하루를 넘 타이트하게 보냈더니만..

아침에 졸음 참느라고 죽는 줄 알았어요..

어제는 미사후에 그동안 성가대 부단장으로서 같이 했던 한지선 수산나의 송별식이 있

었어요..제대로 준비되지는 않았지만..그 자리에 모인 단원들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제가 단장이라는게 참으로 기쁩니다...

떠나는 사람이 있어 아쉽기도 하지만..또 다른 발전을 위해서..가는 만큼 우리 모두

기도 많이 해 주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지휘자님 말씀대로..앞으로도 서로가 서로를 아껴줄 수 있는 글로리아가 되었

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