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늦은 밤에 깨어 있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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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 [edumania] 쪽지 캡슐

2000-01-12 ㅣ No.421

늦은 밤에 깨어 있다는 것은

 

때로는 아주 즐거운 일입니다.

 

잘 듣지 못하던 라디오프로그램도 듣고

 

겨울엔 추워서 안되지만, 여름엔 시원한 밤바람을 느낄 수 있고

 

이 세상에 혼자인 듯한 고독감을 만끽할 수 있으니까요.

 

 

 

늦은 밤에 깨어 있다는 것은

 

때로운 아주 외로운 일입니다.

 

나를 달래주는 것은 라디오프로그램이나

 

겨울엔 추워서 안되지만, 여름엔 시원한 밤바람뿐이고

 

이 세상에 혼자인 듯한 고독감이 밀려오기 때문이지요.

 

 

 

늦은 밤에 깨어 있다는 것은

 

역시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지는군요...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외롭고...

 

세상사는 것도 이와 같은 것이 아닐까요?

 

왠지 눈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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