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사랑스런 현모 헨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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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hi0409] 쪽지 캡슐

2000-03-26 ㅣ No.736

 현모 안녕?

 

게시판에서 현모를 만날 수 있다니, 무지 반갑다.

처음에 헨리카가 구 신부님에게 글 올린 거 보고

편지 보냈는데 못 받아봤니?

 

그리고, 선생님 잊지 않고 글 띄워줘서 고마워, 눈물나려고 한다.

 

 선생님이 우리 현모 많이 챙겨주지도  못하는데, 정말  미안하구나.

그래도 씩씩하게 생활하는 헨리카가 너무너무 예쁘다.

복사 서는 모습도 예쁘고,  예수님께서 정말 예뻐하실거야.

 

 참, 헨리카 "컴"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가 보다.

선생님이 놀래고 있는 중이야. 너무 훌륭해서,

선생님이 좀 배워야 될 것 같다.

선생님은 좀 서툴거든. 언제 기회가 되면 가르쳐 줄래?. . . .

 

그럼 오늘은 이만하고 다음에 또 . . . . . .

 

                 현모를 사랑하는 대모 데레사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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