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여기는 사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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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선 [BABYANNA] 쪽지 캡슐

2001-07-01 ㅣ No.1436

안녕하세요?

주일 밤입니다..

피곤하네요..

주일 저녁미사를 마치고..가애 성가대 단원들이 보좌 신부님 사제관에

와서 저녁을 먹었답니다..

비비큐 치킨, 삼계탕, 과일, 라면, 마른 안주, 오징어, 그리고..맥주..

으하하하

무지 배부릅니다..그래서,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 가애성가단은 주일 미사를 마치고 나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어  항상 몹시 배고픔을 느낀답니다..

그래서, 다른 단체에 비해 좀 많이 먹는 편이거든요..

오늘은 감사하게도 보좌 신부님께서 사제관에 초대를 하셔서 이곳에 왔는데요,

저희들의 엄청난 식성에 보좌 신부님께서 몹시도 당황하신 것 같더군요..

사제관의 냉장고를 한시간도 안되어서 싹쓸이 하구 돌아갑니다..

그런데..신부님께서 그동안 즐거웠다고 하십니다..

다시는 초대를 안하실 모양입니다. ㅎ ㅏ ㅎ ㅏ ㅎ ㅏ..

암튼, 안사노 신부님께 감사드리구요..

이제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모두들 좋은 꿈 꾸시구요..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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