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사제관이 번개불에 콩 구어먹듯이 이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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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저는 지금 새로 짓고 있는 사제관 거실에서 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이 저녁 11시 47분...
앗! 잠깐 전화하고 딴 짓하다보니 날을 넘겼네요...
0시 17분....
아직 건물이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벽지 바르고, 장판 깔고 하니 그럭저럭 지낼만 합니다.
도와주신 교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실 소문없이 이사를 해서 섭섭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게 다 못된 신부의 성격때문이라 생각하시고
눈 감아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다 갖춰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안합니다.
오늘 밤
대치4동에 온 이후로 가장 편한 밤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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