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시메온신부님께 -하계동영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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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옥 [SEOUL99] 쪽지 캡슐

2001-05-20 ㅣ No.1721

신부님, 안녕하시죠?

영호엄마예요..

 

우리 성당 청소년 게시판에

’대한민국 고3은 사람도 아니다! 휴식은 없다!’

라고 공지사항을 냈는데도,

토마는 어제 1시부터 쭉 놀다가, 지금 7시 미사갔어요.

 

올 신학기 동원미용학원 하루 다녀오더니,

다시 진학반으로 돌아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너무 놀아서 실력이 제대로 발휘될런지는 모르지만,

소문은 요란합니다.

성적이 쑤~욱쑥!! 응암동에서 안들리세요?

 

기초실력이 엄청 부족해서, 즉 머리에 아무것도 없어서(--;;),

1번 가르쳐 주면 확실하게 안다고 하네요.

헷갈릴 여지가 없으니깐...

경혜가 그러더군요.

 

이렇게 바람결에 소식 전합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식사 제때 하시고, 건강하시고..

기타등등 기타등등..

 

추신!!

응암동 식구여러분!

이렇게 하계동 엄마가 가끔씩 소식 전하는 건 괜찮죠?

우린 서로 첫사랑이라, 마음이 이렇게 갑니다. ^^

하느님 사랑 안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월의 들장미 향기를 응암동으로 보내드립니다.

 

~( ^^)~

팔랑팔랑.. 뚱땡이 엄마 천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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