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광장

작은 소망 ( 사목 회장 선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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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061724] 쪽지 캡슐

2005-11-26 ㅣ No.1034

+  찬미 예수님.

 

형제 자매님!

추수 감사절 잘 지내셨지요?

오늘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2 주전 주보에서 사목회장 선출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20 여년 성당을 다니며

처음 보는 내용이라 매우 궁금 하였읍니다.

 

지금 출마를 결심하신분들 모두 면면히 살펴보면,

모두가 충분한 자격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우리 본당 봉사직인 사목회장에 많은 분들이

출마 하신것을 보면 마음이 흐뭇합니다.

 

그러나 저는 어떠한 이유라도 신앙안에서는 분열이 예상되는

일이 만들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몇몇 분들과고 이야기 하여 보았더니 같은 생각 이었습니다.

 

바늘 구멍 하나가 제방을 무너뜨리듯,

선거후 작은 분열 하나가 냉담자를 낳을 수 있고,

더욱 심각한 일을 초래 할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대림 주간이 시작 됩니다.

성탄을  맞이하기위해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기쁜 시기입니다.

그러나, 요즈음 우리 본당은 아기예수님 오심을 진심으로 기다리기보다,

사목회장 선출에만 몰입되어 눈에 보이지않는 대립이있어보입니다.

 

출마자 여러분!

모두 사퇴하시어 신부님께 모든것 돌려드립시다.

어느분이하시던 사랑과 애정으로 서로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설사 조금 부족하더라도.....

 

주일날 성당에 가면 성당 지킴이가있어 좋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성당 주차관리 하시는 우리 형제님!

눈에 보이지않는 곳에서 성당을 위해 봉사 하시는분들 너무나 많지요.

 

다시금 출마자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신부님께 맡기고, 그열정 성당을 위해 쏟아 부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본당이 하느님 보시기에 정말 좋으시게 가꾸어 주세요.

 

끝으로 이 글로 인하여 우리 본당에 누가 되는 것이있다면,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우리 본당을 너무 사랑하는 젊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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