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청년성서모임 여름 연수를 무사히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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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komun] 쪽지 캡슐

2001-08-21 ㅣ No.7988

안녕하세요?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모두들 건강히 지내시는지요!

너무나 오랫간만에 들어오는 게시판에 참으로 놀랐어요! 성서이어쓰기가 이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있는지....참으로 기뻤습니다 우리 암사동 본당 신자들이 하느님 말씀으로 묵상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제가 이리도 기쁜데 그분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성서모임 청년들도 1학기동안 창세기, 출애굽,마르코를 무사히 마치고 3박4일 연수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연수를 다녀온 청년들의 기뻐하는 모습속에 정말 부족하고 가난한 내가 쓸모가 있구나 생각하며 저혼자 잔잔히 웃을수 있어 요즘 행복합니다!

 

창세기에서 하느님을 만난 청년들은 자신이 정말 사랑받기위해 이세상에 태어났음을 깨달으며

그분을 사랑하겠노라고 고백했습니다!

마르코에서 다시한번 그분의 사랑을 느낀 연수생들은 자신의 십자가를 혼자 지고가는것이 아님을 느끼며 우리 주 그리스도를 진실로 따르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들의 얼굴은 진실로 그분을 모르고 외면하는 이들에게는 보이지않는 행복감이 있었습니다!

 

저는 알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기뻐하는지.....

 

사랑하는 암사동 청년 여러분 그분은 여러분을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자에게 다가가는 방법이 다르긴하지만 그분은 늘 여러분을 묵묵히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않으 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분께 한걸음 다가설수있도록 그분의 도구가 되기로 또한 여러분의 도구가 되겠다고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믿어 주세요!

 

혹시 "아 나같은 죄인이 어찌..,너는믿어 나는 안믿어...정말 계시기는 할까?,...."등등...

이런 마음으로 무관심하게 그분과의 관계를 소극적으로 이루고 있다면 용기를 내시고 2학기 성서모임에 도전하세요!

 제가 알고있는 어느 자매님이야기입니다

그분은 대학1학년때 당뇨병에 걸리면서 시력을 앓고 마비가 왔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같으면 좌절하고 그분을 원망하는것이 당연할텐도 자신의 소질을 살려 작사,작곡을 하였습니다! 그 자매님의 성가를 부르고 있다보면 정말 마음이 애절해서 아프게 또는 기쁘게 부를 수 있었습니다! 그 가사를 알려 드릴께요!

 

"나는 나만 생각 했었는데.나만 위해주길 원했는데 매자리 선명하신 주님 나를 위해

십자가위에서 죽기까지 나의 이름 잊지 않으셨네 가슴 메어지는 그 음성 나를 부르시네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부족해도 가난해고 아파 신음 할때도 사랑한다 내가

너를 원한다 나는 구원자 예수 너의 사랑이다"

 

저는 이성가를 부를 때마다 그분의 가장 극도의 고통 속에서도 우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하며 나를 부르시는 그분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암사동 청년 여러분 여러분 그분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느끼 않으시렵니까?

부족한저와 우리들의 힘이신 예수님은 여러분을 이번 기회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부디 깊이 생각 해보시고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시길 부족한 제가 기도하겠습니다!

 

................2001년 2학기 그룹원 모집.............

 

모집시기:9월 첫째주 까지

모집장소:성당 사무실및 마당(대표 봉사자 tel:011-9952-4825)

첫모임:9월 9일 만남의 방에서...

준비물:기쁜마음,설레이는 마음,.....그리고 교재비4000원

과  정:창세기. 출애굽, 마르코,요한(처음 시작은 창세기 부터)

 

첫모임에 만날 여러분을 떠올리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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