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5분간의 고백 |
---|
★★★★★★★★★★★★★★★★★★★★★★★★★★★★★★★★★★★★★★
- 단 5분의 고백 -
" 재미 있는 이야기 해줄까.." " 응 ... 뭔데...?" " 옛날 이야긴데 , 아니 이야기라기 보다는 그냥 어떤 상황에 관한거야 . 만약에 너라면 어떻게 할까 하는거지 .." " 그래 해봐 ..." " 예날에 한 소년이 있었데 , 자주 평범하게 잘 살고 있던 그 소년에게 어느날 이상한 일이 생긴거야 , 한 요술장이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겠가도 했지 뭐야 지나가던 개구리를 밟지않고 살려주었다던지 , 그동안 동생을 괴롭히지 않았기 때문이라던지 뭐 그런 사소한 일에 대한 보답으로 나타난 요술장인데 어떻든 별상관은 없고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데.."
" 아하~ 그래서 나보고 요술장이한테 어떤 소원을 빌까 하는거지 ..?" " 아..아니 ... 끝까지 들어봐 ... 어떻든 그 소년은 아무생각없이 아주 멍청한 빌게 되지 .. " 어떤 ..?" " 자신의 평생 사랑할 그 운명의 천생 연분이 누구인지 알게 해달라고 했던거야.." " 멍청하다기보다는 ...차라리 딴걸 ...말하지..돈을 달라던지.. 뭐 그런거 있잖아 .."" " 요술장이도 망설이는듯 했지..정말 너 말처럼 그냥 돈같은걸 달라고 했으면 간단했을텐데 , 그런 인연에 관한건 신만이 알고 있는거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야 .. 하지만 소원을 들어준다는 약속은 약속이기때문에 요술 장이는 신의 방에 몰래 들어가 그 소년의 인연의 끈이 같이 엮어진 소녀를 알아내주었어.." " 그럼 잘 됐네 ~~" "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 신이 그 사실을 알게 되고는 노발 대발하게 되어서 그 소년과 소녀의 인연의 끈을 끊어버리게 된거야.." " 안타깝다 ..."
" 하지만 우리의 착한 요술장이는 신에게 간청을 하지 자신 때문에 이루어진 일이므로 제발 소년의 인연을 끊지 말라고 ... 그러나 벌써 끊어진 인연의 끈을 이을수 없으므로 신은 소년에게 말했어 인연이 끊어진 상태이므로 그 소녀가 누구인지 알기는 하겠지만 더는 아무리 인연을 만들려고해도 되지 않을꺼라고 ..." " 너무하다 ... 인연이 누구인지 알면 얼마나 좋아..딴 사람한테 눈 돌릴 일도 없지 그 사람하고 더 빨리 만나 더 오랫동안 사랑할건데.. 근데 그것도 그렇지만 그 소년이 더 불쌍하다...뻔하게 자기는 인연이 누구인줄 아는데 평생 가슴앓이만 하게 되는거잖아 ..."
" 그..래서 신이 단 한가지 조건을 걸게 되었어.." " 뭔데 ..뭔데 ...?" " 평생 한번 단 5분동안만 그녀에게 이런 사실을 말할수 있고 단 한번 자신이 자기의 인연이라고 말할수 있는데 , 그렇게 해서 그녀가 자신의 인연이었다고 스스로 깨달을수 있다면 다시 소년의 인연의 끈이 이어질것 이라고... 그때 너라면 어떻게 말하겠니 ...?" " 음 ...너무했다...단 5분이라니 ..것두 딱한번 내가 너의 인연이야라고 말할수 있다니 잘못하면 미친사람처럼 보일텐데 ..나라면,,... 음음..." "그래 ..너라면..." " 아 ... 잘 모르겠어 ...너무 둘다 불쌍하다... 난 뭐라고 말하지 ...?" " 근데 넌 어떤 입장에서 지금 생각하려는거지 ..?" " 응 ..? 5분동안만 말할수 있담서 ..?" " 아니 ...넌 소년이라면이 아니고 그 소녀야 ..." " 어~*. 응..?" " 내.가 바.로.너.의.그.인.연.이.야."
5분동안 할수 있는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당신은 어떤 말들을 준비하고 살아가고 게시나요..? 당신의 인연에게 해줄 고백의 시간이 5분뿐이라면...
-시간이 부족하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