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 평신도 주일

인쇄

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5-11-13 ㅣ No.6446


      * 안녕하세요?
      한줄기 가을비라도 뿌릴듯 아침부터 잔뜩 흐린 날씨..
      오늘은 연중 33주일이며, 평신도 주일 이군요.
      다음주면 벌써 연중 마지막 주일, 이제 조금은 가을이 끝자락에 와 있어 아쉽기만 합니다. 아쉽기만 한 이가을에 '마티아'는 파아란 하늘위에 고운님들의 얼굴을 그려도 보았고
      틈틈이 이곳을 통하여 교형 자매님들과 대화도 나눈 이가을~
      새옷으로 갈아입은 단풍들도 이제 한잎두잎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가을도 이렇게 떠날채비를 서두르고 있네요.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픈 지금~
      가슴에 일렁이는 바람이 벌써 겨울을 말하는 곳도 있으니 세월이란 잡지도 가두지도 못하지만 그세월속에서 이렇게 또한해를 보내며 언제나 빈마음 여미며 허전함을 느낍니다. 찬 바람이 옷길을 여미게 하는 겨울이 가까이에 와 있다는것을 바람의 느낌으로 알 수가 있네요.
      *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도 챙기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 누리시며
      + 늘 주님과 함께하는 은총과 평화의 시간되소서... (matia)


1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