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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준 [j-joon] 쪽지 캡슐

2002-06-27 ㅣ No.1898

 

  게시판에서 만나는 모든 교우분들께 이 기회를 통해 인사 드립니다. 올려진 글들을 보면서 그분들의 근황을 알기만했지 제글을 올릴 생각은 못했습니다. 죄송한 생각이 드는군요.제게 주어진 기회이기에 꼭써야할것 같은데 저의 가장 가까운 형제님이 보면 항상 말 조심하고,말수를 줄이라고 했는데 이젠 글 까지?.분명히 한 소리 들을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먼저 좋은 책들을 추천해 주시는 신부님께 감사 드립니다.대형화된 문고에 가면 익숙지 못해 차분히 찾아볼수없고 동네 작은 책방에는 찾는 책이없고,Book club 에 가입해서 한달에 두권씩 읽어 보려고 했는데 좋은 책들을 쉽게 읽을수 있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는 책은 한번 보고 덮어두지않고 보고 다시볼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앞으로도 추천해주시는 책들을 많이 읽겠읍니다.

 본당에서 활동 하시는 교사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바쁜 학교생활,가정에서 맡겨진 주부임무를 해내기에도 벅찬중에 귀중한 시간내어 봉사하는 모습 늘 보기 좋았습니다.부족한 제눈에도보이는데 하느님께서는 더욱 분명하게 보시고 계실것입니다. 커다란 은총이 있기를 빕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감히 봉사한다는 형제 자매님들께 우리들 각자에 의지가 아닌,주님의 뜻을 해아리고  그 누구에게가 아닌 오로지 주님께 드리는 일를 한다고 생각하면 서로에게 상처주고 받는일 없이 즐겁게 봉사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희본당 모든 교우가정에 주님의 평화가 깃들기를 빕니다. 다음에 쓰실분은  ’박종갑 스테파노’형제님. 빠른 시간에 게시판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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