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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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 자매님 안녕하세요? 그 무덥던 여름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지금 와서 하는 말이지만 누군가 이야기 하며 그렇게 답답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치열하게 사는 모습이 좋습니다. 치열한 싸움이 끝날 때는 훨씬 더 행복하시겠네요. 가져 가신 책은 마음 놓고 보세요. 동갑에게 주는 선물 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누군가가 힘들어 할 때 힘이 되어 주십시오.
언젠가 또 만나겠지요? 그때를 위해서 더 열심히 살았으면 합니다. 서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행복하세요. 동갑내기 꼬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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