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미리 말씀드리는 거지만 실화입니다. 잘 기억할수는 없지만 문자 메세지의 한계는 40자인지라 띄엄 띄엄 전화기의 수신장치를 반응시켰죠... 그 문자는 이렇게 시작되더군요... 저 당신을 좋아해요 당신을 좋아한다는 한마디 하기가 제겐 힘이드네요 당신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제 문자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도무지 확신이 없어서 수백번 결심하고 또 흩어 버리곤 했죠 당신눈엔 우습겠지만 제딴엔 죽을용기 내서 이 말을 전하는거에요 기왕 용기낸거 한번 더 내보죠 당신의 생각이 듣고 싶어요... 후훗 그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 나중엔 실망하겠지만 끝까지 열독해 주시길...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