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저는 유럽에 사는 강 희전 로사라고 합니다...80년생이고요..한인 성당을 열심히 다니고요...

복사도 서고 첫 영성체반 교리도 가르치고요...

교리 준비를 하다 보면 인터넷에 찾게 되는 적이 많은데 신부님 홈도 많이 왔었지요.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여기 사는 애들은 당연히 한국어가 딸려요..(저도 그렇고..) 그건 그런데 미사가 한달에 두번이다보니 애들이 배운것도 빨리 빨리 까먹고 미사도 빠지게 되더라고요..성당이 먼 애들이 많으니..

기도문을 외울라고 해도 한글을 잘 모르니 너무 어려워하고...

애들 사이에도 나이 차가 많이 나니 수준도 너무 차이 나고....

당연히 저도 처음이니 부족한 점이 많겠지요...

어떻게 하면 쉽게 재밌게 가르치지요?

어쩔땐 제가 알지도 못하면서 가르치는게 아닌가 생각도 나더라고요...

질문해서 괜히 신부님 귀찮게 하는게 아닌지 ....죄송해요...

답장은 rosahjkang@yahoo.co.kr 로 보내주시만 너무너무 감사....

글에 틀린 글자가 있다면 이해 해 주세요....여기 산지도 이제 12년이 지났네요...

먼 외국에서 강 희전 로사 올림